개요
2021년 한국에서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82,688명으로 전체 사망자(317,680명)의 26.0%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전체 암사망자의 22.9%인 18,902명)이었으며, 다음으로는 간암(12.4%), 대장암(10.9%), 위암(8.8%), 췌장암(8.4%) 순이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폐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병 원인
폐암의 가장 흔한 원인은 흡연입니다. 흡연은 폐암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며, 이는 비흡연자에 비해 15~30배 높은 위험성을 보입니다. 또한 공기 중의 유해 물질 노출, 라돈과 같은 방사능 노출, 직업적 요인 (아스베스트 노출), 유전적 요인 등도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a.일산화탄소(CO): 이것은 연료가 완전히 연소되지 않았을 때 생기는 가스입니다. 고농도로 노출되면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b.이산화질소(NO2): 이것은 자동차 배기가스와 화력 발전소에서 주로 방출되는 가스로, 호흡기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c.황산가스(SO2): 이것은 화력 발전소와 공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로, 미세먼지와 결합하여 '황산염'을 만들어내어 호흡기 질환과 심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d.오존(O3):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의 배기가스에 함유된 화학물질이 햇빛과 반응하여 생성됩니다. 이것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폐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e.미세먼지(PM2.5, PM10): 미세먼지는 그 크기가 매우 작아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직접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물질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f.중금속: 중금속은 공장과 광산 등에서 방출되며, 특히 납은 신경계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g.아스베스트: 이것은 과거 건축재료에서 많이 사용되었던 물질로, 호흡기 질환과 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h.방사능 물질: 방사능 물질은 핵 발전소에서 방출되거나 방사능 오염된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이 진행됨에 따라 기침, 흉통, 천명, 피를 동반한 기침,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천명'은 숨을 쉴 때 발생하는 이상한 소리나 노이즈를 의미합니다. 폐 또는 호흡기 경로에 문제가 있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천명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습성 천명(wet rales)'과 '건성 천명(dry rales)'입니다. 습성 천명은 폐알벌기에 물이나 체액이 차 있을 때 들리는 소리이며, 일반적으로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건성 천명은 보통 기관지 천명과 관련이 있으며, 폐기초질환인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폐결핵, 폐암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천명은 폐가 블록되거나 협착되었을 때, 특히 더욱 심해집니다.
이런 천명 소리는 의료 전문가가 환자의 호흡 상태를 평가하고 문제의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천명 소리가 나면 병원을 방문해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폐암의 치료 방법은 암의 종류와 단계,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면역 치료 등이 사용됩니다. 수술은 초기 단계의 암을 제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암 세포를 파괴하는 데 사용되며, 항암제 치료는 세포 분열을 방해하여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데 사용됩니다. 면역 치료는 체내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암 세포를 공격하는 데 사용됩니다.
제거 수술
폐암 제거 수술 후의 회복율은 여러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병기: 병기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폐암이 조기 단계에서 발견되고 제거된 경우 생존율이 훨씬 높습니다. 만약 암이 전이되어 다른 부위로 퍼져있다면, 회복율은 훨씬 낮아집니다.
수술의 종류: 병기와 암의 위치에 따라 수술의 종류가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일부 환자는 폐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로벡토미)을 받을 수 있고, 다른 환자는 전체 폐를 제거하는 수술(폐 전체 절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회복과 생존율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기저질환이나 폐 기능, 심장 건강, 영양 상태 등이 중요합니다.
치료 후 관리: 수술 후에도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표적치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의 반응도 회복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 암 협회에 따르면, 조기 단계(1단계)의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경우,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약 60-80%입니다. 하지만 암이 전이된 4단계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은 10% 미만입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종종 국소적으로 암 세포를 파괴하거나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이는 종종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생활 질을 향상시키며, 때로는 생명을 연장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방사선 치료 자체가 암을 완전히 치료하는 것은 드뭅니다. 방사선 치료 후의 "회복율"을 정의하는 것은 복잡한데, 이는 치료의 목표(증상 완화, 생명 연장, 암 제거 등)와 개별 환자의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폐암의 경우, 예를 들어, 조기 단계의 비소세포폐암에서는 방사선 치료가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의 5년 생존율은 약 24%입니다. 더 늦은 단계에서는 방사선 치료가 주로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되며, 이 경우의 생존율은 대체적으로 낮습니다.
의료보험 혜택
한국에서는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암 환자에 대한 치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합니다. 또한, 암 진단 시 별도의 암보험에 가입해 있었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 흡연을 피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유해 물질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도 중요합니다.
결론:
폐암은 위험한 질병이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흡연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며, 공기 중의 유해 물질 노출도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조기 단계에서 발견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은 폐암 환자의 생존율은 상당히 높습니다. 그러나 폐암은 여전히 한국에서 사망률이 높은 암 중 하나이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지 출처 작가 macrovector 출처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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